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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기 전 술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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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기 전 술에 대해 알아보자.

술에 대해 사람들은 각자만의 기준과 신념을 가지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싫어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매우 선호하기도 한다. 청소년기 아이들은 술에 대한 환상이 있다. 술은 중독성이 있으며 사람의 판단과 행동력을 불분명하게 해 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하기에 술에 대해 잘 알고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술을 먹기 전 간단한 술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자.

술은 무엇인가

술(酒)은 에탄올을 음료화한 것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음료화 하였는지에 대해 술의 종류가 달라진다. '세계 보건기구'에서 마약성 물질로 지정하였다.

한국 법령상 처음에 술은 위생 관리 측면에서 식품이 아니었으나, 2013년 7월에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식품으로 인정 받았다. '술'이라는 낱말은 삼국시대부터 나타났다. 삼국사기-지리지에서는 소파 홀이 기록되어 있는데 소파가 술의 고구려 어형이었음을 추정한다. 신라시대 때의 기록도 있으며, 1103년 송나라 사신 손목이 고려를 방문 후 저술한 계림유사에서는 "고려에서는 술을 수발이라고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토록 술은 역사에서도 빠지지 않았던 음식이란걸 알 수 있다.

술에 대한 이것저것 지식

술에 대한 이것저것 지식들을 간략히 알아보자.

술은 마약이다.

술은 진정제에 속한다. 대마초(마리화나), 양귀비꽃(아편)에서 추출하는 진동제 모르핀, 모르핀을 정제하여 만드는 헤로인 같은 약품과 마약들도 진정제에 속한다. 그리고 진정제는 의존성과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옛 승려들은 적당히 마시지 않고 취하도록 마시면 필연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술은 경계해야 한다고 기록에 남겨져있다.

술은 사치품이다.

과거 곡식과 과일, 물이 귀하던 시절에는 술은 사치품이었다. 때로는 물이 없는 상황에서 생필품으로 취급되었고, 종교적 의례에서 빠지지 않고 쓰인다. 기독교 종파에서 포도주를 의식에 사용하기도 하고, 제사나 굿에서도 술을 제물의 한 종류로 사용하면서 연대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다.

술의 1일 섭취 권장량

세계보건기구(WHO) 에서 적정 섭취 권장량은 1일 남자 기준 소주 5잔, 여자는 2.5잔이다. 참고로 소주잔의 소주 1잔과 맥주잔의 맥주 1잔, 스트레이트 잔의 양주 1잔은 알코올 양이 비슷하다.(브랜드마다 도스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같지는 않다.)

술은 의료용으로도 사용된다.

영화같은 곳을 보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이다. 현대적인 의학이 발전하기 이전의 시대나 전쟁터 같이 소독약을 구하기 힘든 경우에 외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한 술을 쓰기도 했다. (소주는 안됨)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느끼게 해 주려고 환자에게 마시기를 권유하고 취하게 만든 뒤 치료를 하기도 했으며, 상처에 술을 부어 소독하는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로 인해 소독 효과가 있긴 하나, 도구가 높지 않다면 깨끗한 물로 씻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이 글을 마치며

이렇게 간략히 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옛날 과거에도 술에 대해 항상 조심하라는 기록이 남겨저 있는 것을 보면 옛말이 틀린 게 하나 없는 것 같다. 올바른 주도 문화를 다 같이 이끌어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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