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주 막걸리에 대해 알아보자.
막걸리는 쌀을 주원료로 하여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한국의 전통주입니다. 탁주라고도 불리며, 빛깔이 흐리고 탁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6-8% 정도로 비교적 낮은 편이며,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MZ 세대들의 마니아 층도 생기고 있습니다.
막걸리의 역사
삼국시대 이전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농경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통주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다양한 문헌에서 막걸리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며, 농사일을 하면서 즐겨 마시던 술입니다. 지금까지도 시골에 농업에 종사하지는 분들은 아직도 새참으로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막걸리의 제조 과정
막걸리 제조과정은 쌀과 누룩, 물을 섞어 발효시켜 만듭니다. 쌀은 찌고 식힌 후 누룩과 물을 넣고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키는데, 이때 효모가 쌀의 당분을 분해하면서 알코올과 탄산가스를 생성합니다. 발효가 끝나면 술을 걸러내는데, 이때 맑게 걸러내지 않고 쌀의 침전물을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 막걸리의 특징입니다. 애주가를 위해 밀키트도 판매 중에 있습니다.
막걸리의 맛과 향
막걸리는 달콤한 맛과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탄산의 청량감도 느껴집니다. 쌀의 함량과 발효 방법, 첨가되는 재료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역 막걸리의 경우 MZ 세대의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하여 특산물을 첨가한 지역 특산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막걸리의 효능
모든 술이 그러하듯 적당히 마셔야 건강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막걸리의 경우 유산균이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 B와 아미노산 등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막걸리의 문화
한국 대표 전통주 막걸리는 단순한 술을 넘어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오랜 역사를 통해 한국인의 삶과 함께 해왔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MZ 세대들의 다양한 술문화로 인해 사랑받고 있는 전통주 중 하나입니다.
막걸리의 영양학적 가치
전통주인 막길리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유익 물질 함유하고 있어서 영양학적 가치가 다른 주류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유산균 : 풍부한 유산균 함유로 장 건강 증신, 소화 기능 개선 및 면역력 강화
- 식이섬유 : 변비 예방 및 장 건강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
- 비타민 B군 : 티아민(B1), 리보플래빈(B2), 나이아신(B3) 등 함유, 신진대사 촉진 및 에너지 생성에 기여
- 아미노산 : 필수 아미노산 포함 다양한 아미노산 함유, 단백질 합성 및 근육 회복에 도움
- 저알코올 : 낮은 알코올 도수로 과도한 음주로 인한 부작용 감소
- 항산화 물질 :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 함유, 노화 방지 및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
- 칼륨: 혈압 조절에 도움, 나트륨 배출 촉진
- 젖산 : 피로 회복에 도움, 근육 피로 해소에 기여
- 저칼로리 : 다른 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칼로리
무엇이든지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막걸리가 개발되어 국내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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